경제 상식 퀴즈 · 금융 상식 퀴즈 50문제 — 정답과 함께

5라운드 · 50문제

라운드 1 / 5 · 문제 1 / 50

돈의 기초

물가가 오르는 인플레이션이 이어지면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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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문제와 정답·해설

돈의 기초

  1. 물가가 오르는 인플레이션이 이어지면 어떻게 될까요?

    정답 같은 돈으로 살 수 있는 양이 줄어듭니다

    인플레이션은 돈에 적힌 숫자가 아니라 그 돈이 하는 일이 줄어드는 것입니다. 지갑 속 만 원은 그대로인데 담을 수 있는 장바구니가 작아집니다.

  2. 월급의 '실수령액'은 무엇을 뜻할까요?

    정답 세금과 4대 보험료를 뗀 뒤 받는 금액

    계약서에 적힌 금액은 회사가 그 자리에 매긴 값이고, 실수령액은 세금과 4대 보험료가 빠진 뒤 통장에 찍히는 금액입니다. 첫 월급에서 그 차이에 놀라는 사람이 많습니다.

  3. 순자산은 어떻게 계산할까요?

    정답 가진 자산에서 갚을 빚을 뺍니다

    순자산은 흐름이 아니라 한 시점의 사진입니다. 소득은 올해 들어온 돈을 말하고, 순자산은 오늘 다 팔아 빚을 갚으면 무엇이 남는지를 묻습니다.

  4. '유동성이 높은 자산'은 어떤 자산일까요?

    정답 손해 없이 빠르게 현금이 되는 자산

    유동성은 값을 깎지 않고도 빨리 현금이 되는 성질입니다. 집은 값이 커도 유동성은 낮습니다 — 급하게 팔려면 대개 제값을 못 받기 때문입니다.

  5. 기회비용이란 무엇일까요?

    정답 선택하지 않은 차선책의 가치

    기회비용은 고르지 않은 쪽입니다. 한 곳에 쓴 돈은 그냥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대신 가질 수 있었던 다른 것이고, 그래서 공짜처럼 보이는 선택에도 값이 붙습니다.

  6. 다음 중 자산이 아니라 부채에 해당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아직 갚지 않은 신용카드 대금

    가르는 기준은 크기가 아니라 방향입니다. 부채는 남에게 갚아야 할 돈이라, 카드로 산 물건을 다 쓴 뒤에도 결제하지 않은 대금은 그대로 부채로 남습니다.

  7. 가계부에서 고정지출로 분류하기 좋은 항목은 무엇일까요?

    정답 월세

    고정지출의 「고정」은 중요도가 아니라 금액이 일정하다는 뜻입니다. 월세는 어떤 달을 보냈든 같은 크기로 오지만 외식비와 기름값은 지낸 방식에 따라 움직입니다.

  8. 비상금(비상 예비자금)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정답 갑작스러운 지출에 대비해 두는 돈

    비상금은 두 조건을 동시에 만족해야 합니다 — 계획하지 않은 지출을 위한 돈이면서, 필요할 때 바로 꺼낼 수 있어야 합니다. 앞만 맞고 뒤가 안 되면 그것은 다른 용도의 돈입니다.

  9. 가계가 적자라는 것은 어떤 상태일까요?

    정답 일정 기간 지출이 소득보다 많은 상태

    적자는 목표에 못 미친 상태가 아니라 일정 기간의 셈입니다. 모아 둔 돈이 많아도 그달에 들어온 것보다 많이 썼다면 그달은 적자입니다.

  10. 감가상각의 개념에 가장 가까운 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쓰는 기간에 나눠 장부상 가치를 줄이는 것

    감가상각은 비용을 한 번에 적지 않고 나눠 적는 방식입니다. 올해 산 차를 여러 해 쓰니, 그 값도 쓰는 기간에 걸쳐 장부에서 줄여 갑니다.

저축과 금리

  1. 복리가 단리와 다른 점은 무엇일까요?

    정답 이미 붙은 이자에도 이자가 붙습니다

    단리는 언제나 처음 원금에만 이자를 붙입니다. 복리는 잔액에 붙이는데 그 잔액에는 이미 받은 이자가 들어 있어, 회차마다 조금씩 커진 숫자에서 다시 시작합니다.

  2. '72의 법칙'은 무엇을 어림잡는 계산일까요?

    정답 원금이 두 배가 되는 대략의 기간

    72를 연이율로 나누면 원금이 두 배가 되는 햇수가 대충 나옵니다. 정확한 식은 아니지만 사람들이 흔히 만나는 이율 구간에서 잘 맞습니다.

  3. 실질금리는 어떤 금리를 말할까요?

    정답 물가상승률을 뺀 뒤의 금리

    명목금리는 표에 적힌 그대로의 금리이고, 실질금리는 거기서 물가상승률을 뺀 것입니다. 물가가 빠르게 오르면 둘이 서로 반대 방향을 가리키기도 합니다.

  4. 예금 금리가 연 2%인데 물가가 연 3% 오르면 내 돈의 가치는 어떻게 될까요?

    정답 실질적으로 줄어듭니다

    금리 2%로 늘어난 잔액보다 물가 3%로 오른 값이 더 큽니다. 통장의 숫자는 커지는데 그 돈으로 살 수 있는 양은 줄어드는 상태입니다.

  5. 기준금리가 오르면 변동금리 대출을 쓰는 사람은 보통 어떻게 될까요?

    정답 이자 부담이 늘어납니다

    변동금리는 시장금리를 따라가도록 약속한 금리입니다. 그 움직임을 은행이 아니라 빌린 쪽이 떠안는다는 점이 고정금리와의 차이입니다.

  6. 예금자보호 제도의 보호 대상이 아닌 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은행 창구에서 가입한 펀드

    경계는 예금이냐 투자냐에 있습니다. 창구에서 가입했어도 펀드는 값이 오르내리는 투자 상품이라 예금자보호 밖에 있습니다.

  7. 같은 금액이라도 일찍부터 모을수록 최종 금액이 커지기 쉬운 이유는 무엇일까요?

    정답 복리가 작동할 기간이 길어집니다

    더 커지는 것은 넣은 금액이 아니라 시간이 만든 몫입니다. 일찍 넣은 돈은 이자에 이자가 붙는 기간을 그만큼 더 지납니다.

  8. 고정금리 정기예금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정답 가입할 때 정한 금리가 만기까지 갑니다

    고정금리는 만기까지 금리가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는다는 뜻입니다. 그 확실함을 얻는 대가로 만기 전에는 돈을 자유롭게 쓰지 못합니다.

  9. 예금과 적금의 일반적인 차이는 무엇일까요?

    정답 예금은 목돈을 맡기고 적금은 나눠 넣습니다

    예금은 이미 모아 둔 목돈을 한 번에 맡기는 것이고, 적금은 매달 나눠 넣는 것입니다. 같은 금리라도 돈이 은행에 머문 기간이 달라 만기에 받는 이자가 다릅니다.

  10.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어떤 목적으로 가입하는 통장일까요?

    정답 청약 순위와 요건을 쌓는 저축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이자를 크게 노리는 통장이 아니라 청약할 때 쓰는 순위와 요건을 쌓아 두는 통장입니다. 그래서 금리보다 납입 횟수와 기간이 자주 이야기됩니다.

신용과 대출

  1. 신용점수는 무엇을 나타내는 숫자일까요?

    정답 빌린 돈을 제때 갚을 가능성의 평가

    신용점수는 재산을 매긴 성적표가 아니라 앞일에 대한 예측입니다. 갚아 온 기록에서 갚을 가능성을 가늠하기 때문에, 소득이 높아도 연체가 잦으면 점수가 낮게 나옵니다.

  2. 신용점수에 가장 나쁘게 작용하기 쉬운 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대금이나 이자를 연체하는 것

    연체가 가장 무겁게 작용하는 까닭은 그것이 예측하려는 바로 그 일에 대한 가장 직접적인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자기 점수를 조회하는 것은 점수를 움직이지 않습니다.

  3. 신용카드 리볼빙(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정답 매달 낼 금액은 줄지만 수수료가 쌓입니다

    리볼빙은 이번 달 낼 금액을 줄여 주는 대신 남은 대금을 다음 달로 넘깁니다. 넘어간 금액에는 수수료가 계속 붙어, 당장은 가벼워 보여도 총액은 늘어납니다.

  4. 대출에서 '원금'은 무엇을 뜻할까요?

    정답 빌린 돈 그 자체

    원금은 빌린 돈 그 자체이고, 이자는 그 돈을 쓰는 값입니다. 매달 내는 금액은 보통 둘이 섞여 있어 어느 한쪽만은 아닙니다.

  5. 변동금리 대출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정답 시장금리에 따라 적용 금리가 바뀝니다

    변동금리는 기준이 되는 금리에 연동돼 움직입니다. 시장금리가 오르면 갚을 이자가 늘고, 그 위험을 빌린 쪽이 진다는 점이 고정금리와 갈리는 자리입니다.

  6. 원금을 미리 갚는 중도상환을 하면 일반적으로 어떻게 될까요?

    정답 원금이 줄어 이자 부담이 가벼워집니다

    중도상환은 남은 원금 자체를 줄이는 일입니다. 이자는 원금에 붙으므로 원금이 줄면 그 뒤로 붙는 이자도 함께 줄어듭니다.

  7. 원리금균등상환과 원금균등상환의 차이로 맞는 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원리금균등상환은 매달 내는 돈이 같습니다

    원리금균등상환은 매달 내는 금액이 같고 그 안에서 이자와 원금의 비율만 바뀝니다. 원금균등상환은 원금을 똑같이 나눠 갚아 초반에 더 많이 내고 갈수록 가벼워집니다.

  8. 총부채상환비율(DTI)은 무엇을 보기 위한 지표일까요?

    정답 소득에 견준 연간 상환 부담

    DTI는 갚아야 할 금액을 소득과 견주는 비율입니다. 빚의 총액이 같아도 소득이 다르면 감당하는 무게가 다르다는 것을 숫자로 보는 지표입니다.

  9. 전세로 이사한 뒤 보증금을 지키기 위한 기본 절차는 무엇일까요?

    정답 전입신고를 하고 확정일자를 받는 것

    전입신고는 그 집에 산다는 사실을 알리는 절차이고, 확정일자는 계약서에 날짜를 새겨 순위를 남기는 절차입니다. 둘을 갖춰야 보증금을 지키는 힘이 생깁니다.

  10. 보통 금리가 가장 높게 매겨지기 쉬운 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현금서비스는 담보가 없고 대개 이용한 날부터 바로 이자가 붙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이나 예금담보대출처럼 맡길 것이 있는 쪽은 그만큼 금리가 낮게 매겨집니다.

투자 기초

  1. 분산투자의 개념으로 맞는 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성격이 다른 여러 자산에 나눠 담는 것

    분산투자는 기대수익을 올리는 방법이 아니라 위험이 오는 길을 여러 갈래로 나누는 방법입니다. 서로 다른 것을 나눠 담으면 하나가 결과를 통째로 정하지 못합니다.

  2. 인덱스 펀드가 목표로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특정 지수와 비슷하게 움직이는 것

    인덱스 펀드는 이기려는 것이 아니라 따라가려는 상품입니다. 지수를 그대로 사기 때문에 결과도 지수에서 비용을 뺀 만큼에 가깝게 나옵니다.

  3. 한 회사 주식만 갖는 경우와 견줄 때, 널리 분산된 펀드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정답 한 회사가 흔들려도 충격이 작습니다

    여러 회사에 나눠 담으면 한 회사가 무너질 위험은 줄어듭니다. 다만 시장 전체가 내릴 위험은 남습니다 — 그때는 담아 둔 것이 함께 내리기 때문입니다.

  4. 펀드의 '총보수'는 무엇일까요?

    정답 보유하는 동안 자산에서 떼는 운용 비용

    총보수는 수익이 났는지와 상관없이 보유하는 동안 자산에서 빠져나갑니다. 청구서로 오지 않고 조용히 떼이기 때문에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

  5. 기대수익이 높은 상품은 일반적으로 어떤 성격을 함께 가질까요?

    정답 손실이 날 위험도 함께 큽니다

    높은 기대수익은 불확실함을 떠안는 대가입니다. 위험 없이 더 벌 수 있다면 아무도 안전한 쪽을 들고 있을 이유가 없습니다.

  6. 시장금리가 오르면 이미 발행된 채권의 가격은 보통 어떻게 될까요?

    정답 내려갑니다

    이미 발행된 채권은 이자를 정해진 금액으로 줍니다. 새로 나온 채권이 더 많이 준다면 옛 채권은 가격이 내려가야 수익률이 맞춰집니다.

  7. ETF와 일반 펀드의 차이로 맞는 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ETF는 거래소에 상장돼 장중에 사고팝니다

    ETF는 거래소에 상장돼 장이 열린 동안 값이 계속 움직이고 그 값에 사고팔 수 있습니다. 일반 펀드는 하루가 끝난 뒤 정해지는 한 가격으로 처리됩니다.

  8. '적립식 투자'는 어떤 방식일까요?

    정답 정해진 금액을 정기적으로 사는 방식

    적립식은 정해진 금액을 정해진 때에 사는 방식입니다. 값이 쌀 때 더 많이, 비쌀 때 더 적게 사게 되어 언제 살지를 고르는 문제를 덜어 줍니다.

  9. 연금저축과 개인형퇴직연금(IRP)의 공통점으로 맞는 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세액공제를 받는 노후 대비 계좌입니다

    연금저축과 IRP는 둘 다 노후에 쓰려고 넣는 계좌이고, 넣은 금액에 대해 세액공제를 받습니다. 대신 정해진 나이 전에 깨면 받은 혜택을 되돌려 내야 합니다.

  10. 국민연금에 대한 설명으로 맞는 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소득이 있으면 원칙적으로 가입 대상입니다

    국민연금은 원하는 사람만 드는 상품이 아니라 소득이 있으면 원칙적으로 가입 대상인 공적 제도입니다. 그래서 직장인은 급여에서 자동으로 빠져나갑니다.

보험과 세금

  1. 보험료는 무엇을 가리키는 말일까요?

    정답 계약을 유지하려고 내는 돈

    보험료는 계약을 살려 두기 위해 내는 돈입니다. 사고가 나든 나지 않든 냅니다 — 그것이 보장을 사는 값이기 때문입니다.

  2. 실손의료보험의 '자기부담금'은 무엇일까요?

    정답 치료비 중 가입자가 내는 몫

    자기부담금은 치료비 가운데 가입자가 먼저 지는 몫입니다. 이 몫이 클수록 보험료는 대체로 싸집니다 — 보험사가 맡는 부분이 줄기 때문입니다.

  3. 정기보험과 종신보험의 차이로 맞는 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순수보장형 정기보험은 기간만 보장하고 환급금이 없습니다

    순수보장형 정기보험은 정해진 기간만 지켜 주고 그 기간이 지나면 돌려받을 돈이 없습니다. 종신보험은 평생을 보고 설계돼 해지환급금이 쌓이므로 보험료가 더 비쌉니다.

  4. 보험에 가입하는 가장 기본적인 목적은 무엇일까요?

    정답 드물지만 손해 큰 일에 대비하려고

    보험은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위험을 여럿이 모인 곳으로 옮기는 장치입니다. 저축이 아니고, 전체로 보면 걷은 돈이 준 돈보다 많아야 제도가 굴러갑니다.

  5. 자동차 책임보험(대인배상 I)에 대한 설명으로 맞는 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가입이 의무이며 남의 인적 피해를 보상합니다

    대인배상 I은 사고로 다친 상대의 피해를 보상하는 의무보험입니다. 내 차 수리는 자기차량손해처럼 다른 담보가 맡습니다.

  6. 소득공제와 세액공제의 차이로 맞는 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세액공제는 계산된 세금에서 바로 뺍니다

    소득공제는 세금을 매길 소득을 줄이고, 세액공제는 계산이 끝난 세금에서 바로 뺍니다. 같은 금액이라도 세액공제 쪽이 실제로 줄여 주는 세금이 큽니다.

  7. 원천징수란 무엇일까요?

    정답 급여에서 세금을 미리 떼어 두는 방식

    원천징수는 세금을 나중에 한꺼번에 걷지 않고 급여를 줄 때 미리 떼어 두는 방식입니다. 그렇게 미리 낸 금액은 나중에 정산으로 맞춥니다.

  8. 연말정산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정답 1년치 소득세의 과부족을 정산하는 것

    연말정산은 한 해 동안 미리 떼인 세금과 실제로 내야 할 세금을 맞춰 보는 절차입니다. 많이 뗐으면 돌려받고 덜 뗐으면 더 냅니다.

  9. 누진세에 대한 설명으로 맞는 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높은 소득 구간일수록 세율이 높아집니다

    누진세의 「누진」은 소득 전체가 아니라 구간에 걸립니다. 위 구간으로 올라가면 그 구간에 들어간 몫에만 높은 세율이 붙고 아래 구간은 그대로입니다.

  10. 이 퀴즈는 일반 상식이며 투자·세무 조언이 아닙니다. 예금자보호 한도 같은 숫자는 어떻게 대할까요?

    정답 바뀔 수 있으니 최신 기준을 확인합니다

    보호 한도나 공제 한도 같은 숫자는 규정으로 정해지고 자주 손질됩니다. 그래서 이 퀴즈는 숫자를 외우게 하지 않고 개념이 어떻게 굴러가는지를 다룹니다.

경제 상식 퀴즈 소개

돈에 관한 지식은 이상한 과목입니다. 학교에서 제대로 배운 적은 거의 없는데 어른이 되면 당연히 알고 있으리라 여겨지고, 모르는 값은 몇십 년에 걸쳐 조용히 치러집니다. 금리·물가·분산투자 세 가지만 묻는 국제 조사에서도 세 문제를 다 맞히는 성인은 절반이 되지 않습니다. 어려워서가 아니라 아무도 그 말들을 이름 붙여 알려 주지 않아서입니다.

이 경제 상식 퀴즈는 그 이름들을 다시 세웁니다. 50문제를 열 문제씩 다섯 라운드로 나눠 돈의 기초, 저축과 금리, 신용과 대출, 투자 기초, 보험과 세금을 냅니다. 예금자보호, 신용점수, 자동차 책임보험처럼 한국에서 실제로 쓰는 제도를 전제로 한 문제가 들어 있습니다. 한 문제마다 정정이 따라붙는데, 이 분야에서는 그 정정이 본체입니다. 틀린 자리가 곧 나중에 한 시간쯤 들여 찾아 읽을 개념의 이름입니다.

일반 상식이지 투자·세무 조언이 아닙니다. 특정 상품이나 방법을 권하는 문제는 하나도 없고, 세금과 보험 제도는 해마다 바뀝니다. 점수가 낮은 라운드는 평가가 아니라 다음에 읽을 목록으로 받아들이세요. 어디를 가든 들고 다닐 수 있는 것은 금액이 아니라 용어입니다.

진행 방법

  1. 계산기를 꺼낼 일은 없습니다. 묻는 것은 금액이 아니라 어느 쪽으로 움직이는지와 왜 그렇게 움직이는지입니다. 계산을 시작했다면 대개 문제를 실제보다 어렵게 읽은 것입니다.
  2. 틀렸을 때만 화면이 조금 더 오래 머무릅니다. 아무도 제대로 가르쳐 주지 않은 분야에서는 동그라미보다 바로잡아 주는 한 문장이 일을 더 하기 때문입니다. 아무 곳이나 누르면 바로 넘어갑니다.
  3. 라운드는 쌓이는 순서입니다. 일상적인 돈에서 시작해 저축·대출·투자로 가고, 마지막 보험과 세금은 앞 라운드의 용어를 씁니다.
  4. 끝에서 읽어야 할 것은 총점이 아니라 어느 라운드에서 무너졌는가입니다. 그 라운드가 점수 붙은 독서 목록입니다.
  5. 50문제와 정답은 퀴즈 아래에 그대로 남아 있어, 다시 풀지 않고도 용어 하나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틀린 문제에 붙는 표시가 곧 다음에 찾아 읽을 항목의 목록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이건 투자 조언인가요?

아닙니다. 용어와 원리를 확인하는 지식 퀴즈입니다. 어떤 상품을 사거나 팔라고 권하는 문제는 없고, 이 페이지는 여러분의 사정을 전혀 모릅니다. 실제 결정은 전체 상황을 볼 수 있는 자격 있는 전문가와 상의하세요.

한국 제도에 맞는 문제인가요?

네. 예금자보호, 신용점수, 자동차 책임보험처럼 한국에서 실제로 쓰이는 제도를 전제로 한 문제가 들어 있습니다. 영어판·일본어판은 번역이 아니라 그 나라 제도로 바꾼 다른 문제입니다. 제도가 나라마다 다른데 문장만 옮기면 답이 틀려지기 때문입니다.

제도가 바뀌지 않았나요?

보험과 세금 라운드는 개정이 잦은 분야입니다. 그래서 한도 금액 같은 숫자를 외우게 하는 대신 "이 제도가 무엇을 위한 것인가", "금리가 오르면 어느 쪽으로 움직이는가"를 묻는 형태로 썼습니다. 그래도 어긋나는 것이 보이면 문의 페이지로 알려 주세요.

금융 상식은 몇 점이면 충분한가요?

35점 이상이면 웬만한 금융 서류를 사전 없이 읽을 수 있는 수준입니다. 처음에는 20점대에 들도록 만들었습니다. 총점을 끌어내리는 라운드는 대개 신용과 대출, 그리고 보험입니다. 둘 다 개념으로 배우기 전에 서류로 먼저 만나는 분야이기 때문입니다.

계산 문제는 왜 없나요?

계산력과 금융 지식은 다른 능력이고, 계산 문제를 넣는 순간 엉뚱한 것을 재게 됩니다. 여기서는 숫자가 어느 쪽으로 움직이는지와 그 이유를 묻습니다. 금리가 바뀔 때 실제로 쓰는 판단이 바로 그 방향 감각입니다.

경제 상식 퀴즈는 무료인가요? 제 돈에 대해 묻나요?

무료이고 가입도 없으며, 수입도 잔액도 어디에 돈을 두는지도 묻지 않습니다. 모든 문항이 용어의 뜻이거나 숫자가 어느 쪽으로 움직이는가입니다 — 이 퀴즈는 내가 누구인지 전혀 모르고, 그래서 오히려 솔직하게 답할 수 있습니다.

경제 상식 퀴즈는 얼마나 걸리나요?

50문제에 10분쯤 잡으면 넉넉합니다. 상식 퀴즈보다 조금 느린데, 외워서 답하는 것이 아니라 따져서 답해야 하는 문항이 섞여 있기 때문입니다. 다섯 라운드는 돈의 기본, 저축과 이자, 신용과 빚, 투자, 그리고 보험과 세금이고, 대부분은 마지막 두 곳에서 구멍이 드러납니다.